황제의 세계사라는 책은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책이라는 부제가 붙여져 있습니다. 책의 수식어 그대로 세계의 황제들에 대해서 매우 재미있는 부분들로 내용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세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30인의 위대한 황제들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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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gija.co.kr/ma/link.php?lncd=S00116014PC05128474P
저자는 일본의 조지무쇼이고요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던 김정환씨가 변역을 하였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책이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세계사에서 잘 알려진 외형적인 업적보다는 숨겨진 일화들을 흥미있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이책의 가장큰 특징으로 꼽을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일본의 조지무쇼이고요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던 김정환씨가 변역을 하였습니다.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책이라는 표현에서 보듯이 세계사에서 잘 알려진 외형적인 업적보다는 숨겨진 일화들을 흥미있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이책의 가장큰 특징으로 꼽을수가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에는 바빌로니아 제국의 황제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함무라비 대제를 시작으로 고대 그리스의 황제인 람세스 2세와 페르시아 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다리우스 1세 천하를 얻었지만 32세에 요절하였던 정복군주인 알렉산드로스 대왕 불로초를 얻기 위해서 영생을 갈구했던 진시황제 그리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신화를 창조했던 아우구스투스 로마황제, 행복론에 대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친 트라야누스 황제, 로마제국의 영광을 재현한 콘스탄티누스 대제 와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중국의 황제로 당태종이 소개가 되어 있으며 크리스트교의 기초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프랑크 왕국의 카롤루스 대제에 대한 내용도 잘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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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겸손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앨프레드 대왕을 비롯하여 지구에서 최고 넓은 땅을 가진 부동산 부자로 묘사된 쿠빌라이 칸을 비롯하여 중국 최고의 랜드마크인 자금성을 만든 영락제에 대한 내용도 잘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포용과 관용의 황제로 묘사되는 오스만제국의 술레이만 1세, 인류 역사상 최고의 사무직 황제로 묘사되는 펠리페 2세에 대한 내용도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태양신 아폴로 분장을 좋아해서 ‘태양왕’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루이 14세와 중국 역사상 가장 긴 61년간의 황제 노릇을 했던 강희제, 일개 가문의 어머니에서 최고 실권자로 변신했던 마리아 테레지아, 최신 미디어로 대중에게 어필하였던 나폴레옹 1세와 대영 제국을 만든 유럽의 할머니로 묘사된 빅토리아 여왕, 최고로 무능했던 최고의 교양인으로 불리운 니콜라이 2세에 대한 내용들을 잘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황제들의 생전 일화외에도 세상을 떠난 이후의 이야기까지 잘 설명하고 있어 독자의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소시켜 준다는점도 매우 훌륭하게 평가를 받을수가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황제인 미라가 프랑스에 비행기로 이동할때에는 화물로 간주하지 않고 인간으로 간주를 하여서 당시에 여권을 가지고 프랑스로 이동했다는 것은 많은 흥미를 자아내게 하는 내용입니다.
고대 영국의 황제로는 바이킹과 싸움을 하던 앨프레드에 대한 내용이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알프레드는 바이킹과의 전투에서 패배해 도망칠 때 신분을 숨기고 어느 농가에 숨어 있었던 적이 있는데요 당시 앨프레드는 농가의 안주인에게 빵이 적당히 구워지는지 살펴봐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프레드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여러모로 궁리를 하는데 그 사이에 빵이 타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깝게 타버린 빵을 본 안주인은 화를 내며 앨프레드를 두들겨 팼는데요 그때 앨프레드의 부하가 와서 왕의 신분을 밝히게 되지만 앨프레드는 안주인을 질책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이야기 하고나서 부하와 함께 그곳을 떠났다고 하는 내용이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잘 정비한 도시인 콘스탄티노플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거쳐 현재는 터키의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로서 번영할 수가 있었습니다.
영국의 여왕인 엘리자베스 1세를 소개하는 내용도 있는데요 영국이 경제적으로 여러가지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엘리자베스 1세는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독점 특허권’을 제정했던 적이 있는데요 이후 국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의회에서 연설하는 과정에서 엘리자베스 1세는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국가를 통치할 수 있었던 것이 짐의 영광이라고 하면서 독점 특허권의 재검토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에서 네덜란드에 사절단이 갈때에 당시의 황제인 표트르 1세는 황제라는 신분을 숨기고 사절단에 함께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사절단의 일원으로 네덜란드를 방문한 표트르 1세는 동인도 회사의 조선 공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하면서 기술을 습득했고요 대학에서 사체 해부 강의를 듣ㄴ는등 황제로서 여러가지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기도 했습니다.영국에 가서는 러시아 황제보다 잉글랜드 해군의 대장이고 싶다는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러시아의 황제로 소개되는 또한명의 황제인 니콜라이 2세는 정치 개혁에 소극적이었고 당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지 못햇다는 비난도 많이 받았는데요 이후 소련의 공산당 정권이 붕괴한 뒤 자신의 삶에 대한 인정을 받아서 러시아 정교회가 니콜라이 2세를 순교자로서 성인으로 올렸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여러황제들의 겉으로 나타난 업적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것 보다는 인간으로서의 황제를 잘 묘사한것이 특징이라고 할수가 있고요 황제의 삶에서 덮여졌던 여러가지의 흥미있는 일화들을 잘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수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외형적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내면에 숨겨진 인간미가 잘 표출이 되는 것 보는것이 황제의 진정한 내면을 살피는 좋은 기회라고도 할수가 있겠습니다
여러 황제를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나라에 대한 편견이 없이 전체적으로 각지의 인물을 고루 소개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가지는 좋은 점이라고 지적을 해 볼수가 있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