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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2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B조 2차전에서 상무에 3-0(25-20 25-18 28-26)으로 완승했다.
KB손해보험은 2연승으로 B조 1위로 올라섰다. 상무는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KB손해보험에서는 정동근과 김정호가 나란히 1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학민도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상무는 정수용이 1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범실 수에서 31-16으로 밀리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초반 김학민과 황택의의 서브 에이스에 힘입어 상무를 추격했다. 이어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 정동근의 블로킹까지 나오면서 상무와의 격차를 벌렸다. 박진우의 속공으로 먼저 20점 고지에 오른 KB손해보험은 상무의 추격을 뿌리치고 1세트를 따냈다.
KB손해보험은 2세트 중반 김정호, 김홍정 등의 득점으로 치고 나갔다. 상대의 수비가 흔들린 사이 점수 차를 더욱 벌리며 여유있게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에서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23-24로 1점 끌려가던 KB손해보험은 김정호의 득점으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갔다. 이후 KB손해보험은 정동근의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고 김정호의 스파이크 서브가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지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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