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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by 산골지기 2018.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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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3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올라섰다.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V-리그 여자배구 KGC인삼공사(이하 인삼공사)와

 현대건설간이 경기에서 인삼공사 홈팀인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1(25-16, 25-20, 20-25, 25-22)로 누르고 흥국생명과의 개막경기 패배이후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베키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양효진을 비롯한 국내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패탈출을 위한 노력을 했지마 인삼공사의 상승세에 눌리며 시즌 첫승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풀세트 접전끝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현대건설은 이날 패배로 5연패의 늪으로 추락했다.

 

인삼공사는 알레나가 25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한수지가 5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면서 팀 승리의 확실한 살림꾼 역할을 했다. 또 1세트에서 100%의 공격성공률을 보였던 채선아가 15점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황여주가 각각 19점과 18점을 올리며 분전을 하는 가운데 정지윤을 10점을 올리며 공격에 가담했지만 경기중 범실이 많아지면서 인삼공사에게 패배의 쓴잔을 마셔야 했다.

 

인삼공사... 범실 많아진 현대건설에  공세의 고삐 죄었다

 

최근에 연승행진을 달리던 인삼공사는 이날 경기에서도 초반부터 한수위의 경기력을 보였다.

세트 초반에 채선아가 연속득점을 올리며 경기의 기선을 제압했고 세트중반이후  알레나와 최은지의 공격득점이 활발해 지면서  1세트를 25대 16으로 쉽게 따냈다.  채선아는 1세트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공격기회를 한번도 무산시키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며서 놀라운  공격성공률을 보였다. 

2세트에서는 인삼공사의 공격득점에 현대건설의 범실까지 더해지면서  인삼공사의 리드가 계속 이어졌다.  10점대에 먼저 올라선  인삼공사는 잦아지는 현대건설의 범실을 틈타 점수차를9점차까지 벌렸다. 세트막판에 현대건설이 수비의 안정을 찾으면서 추격을 시도했지만 현대건설의 추격을  25대 20으로 마무리하고 승리에 한발앞으로 다가갔다.

3세트에서는  초반부터 현대건설이 힘을 내었다. 양효진과 정지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초반 리드를 만들어나갔다. 세트중반에  14대10까지 점수차를 벌린 현대건설은 세트막판까지 리드를 잘 유지한 가운데 25대20으로 3세트를 따내면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4세트에도 초반에는현대건설이 상승분위기를 이어갔다.  양효진과 황연주가 활발한 공격을 펼치는 가운데 2세트부터 투입되  정지윤의 공격까지 가세를 하면서 세트 중반까지리드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인삼공사는 세트 막판에  한수지와 알레나가 연속득점을 올리며 먼저 세트포인트에 도달했고 주포 알레나의 시원스런 공격이 현대건설의 코트바닥을 마지막으로 때리면서 세트스코어 3-1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개막경기 패배후 연승행진 이어가는 인삼공사

 

인삼공사는 인천 도원체육관엣 있은 개막경기에서 홈팀인 흥국생명에게 패하며 시즌 출발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10월27일에 있은 두번째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게 세트스코어 3-1의 승리를 거두었고 10월31일에 있은 세번째 경기에서는 연승행진을 펼치저 GS칼텍스에게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있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인삼공사는 순위도 선두에 까지 올랐다. 1라운드에서 기업은행과의 경기를 나겨둔 인삼공사는 지금의 페이스라면 강팀인 기업은행과이 경기에서도 연승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지난 코보컵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팀분위기가 괘찮은 인삼공사는 시즌 개막경기에서 패하면서 이번 시즌 크게 기대를 모으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두번쨰 경기붙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면서 이번 새로운 돌풍을 몰고올 팀으로 변신을 하고 있다.

3연승 행진을 이어나가면서 선두로 뛰어오른 인삼공사는 11월 5일에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기업은행과 경기를 가지며 팀의 4연승에 도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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