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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일상

콩나물

by 산골지기 2017.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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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음식재료 중 하나로, 그늘에서 발아시킨 대두의 뿌리를 자라게 한 식료품을 말한다. 데친 후 양념에 무쳐 먹거나 국을 끓여 먹기도 하며, 밥을 지을 때 넣기도 한다. 숙취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해장국 재료로 많이 쓰인다.


특히, 콩나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인 전주비빔밥의 주재료이다. 이 밖에도 전주는 남문시장을 중심으로 상인들이 즐겨먹던 콩나물국밥이 유명하며, 전주와 그 부근의 익산, 군산, 김제를 비롯한 전라북도의 대부분 지역의 밥상에서 콩나물요리만큼은 김치와 함께 꼭 빠지지 않는다.


어린 콩나물을 말린 것을 한의학에서는 대두황권(大豆黃卷)이라고 하며, 우황청심환 등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데, 술이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위장에 쌓이는 적혈을 풀어주는 대표적 약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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