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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주' 삼성전자는 이미 2000년대 중반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하며 넘보기 힘들 만큼 1위 자리를 높여놨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중국 경제의 고성장 등에 힘입어 차화정(자동차·화학·정유) 업종에 속한 대형 수출주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중심의 '전차(電車) 군단' 질주도 이어졌다.
2010년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는
삼성전자(139조7천871억원)를 필두로 현대차(38조2천180억원), 현대중공업[009540](33조6천680억원),
현대모비스[012330](27조6천943억원), LG화학[051910](25조9천120억원),
기아차[000270](20조1천173억원) 등이 포함됐다.
시가총액 8위에 올라 있는 화장품주 아모레퍼시픽[090430](21조4천835억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속에서
신성장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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