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훈1 울산 모비스 챔프전 2연패 울산 모비스가 2년 연속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3~2014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6차전에서 울산 모비스가 창원 LG를 79-76으로 누르고 4승2패로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결정지었다. 모비스의 문태영은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25점을 쓸어담는 맹활약을 펼쳤고 함지훈이 14점, 라틀라프가 11점, 벤슨이 13점을 올렸다. 특히 벤슨과 천태현은 고비 때마다 중요한 수비를 펼치면서 팀승리의 확실한 역할을 하였다. 1쿼터 출발은 LG가 좋았다. 제퍼슨이 상대 수비를 돌파하며 득점을 만들어나간 가운데 양우섭이 공격에 적극 가담을 하면서 초반의 분위기를 가져갔다. 모비스는 1쿼터 중반부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014.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