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민1 넥센 고졸 신인 하영민, 프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 넥센 고졸 신인 하영민이 프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하영민은 광주 진흥고 출신으로 이번 시즌 신인드레프트 1라운드 4순위로 넥센에 지명되었는데 시즌 초반 넥센 선발진이 허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하영민은 시즌 초반에 선발투수로 출전하는 기회를 잡았고 선발등판하여 예상외의 호투를 보이면서 넥센의 마운드에 새로운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하영민은 13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며 한화의 타자들을 잘 압도했는데 체인지업을 36개나 던지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점했고 직구는 최고 146km까지 나오며 31개의 직구를 던졌다. 지금까지 고졸신인투수가 데뷔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경우는 1991년에 롯데의 김태형을 비롯하여 2002년 KIA 김진우, 2006년 한화 류현진이 있고 이번시즌에 LG.. 2014.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