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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4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완패 한국이 세계농구월드컵대회에서 2연패를 당했다. 8월 31일 스페인 라스팔마스의 그린 카나리아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 남자농구월드컵 조별 예선 2차전 경기에서 한국은 세계 랭킹9위 강호인 호주에 55-89로 크게 패하면서 세계농구의 높은 벽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한국은 호주를 만나 이렇다 할 공격 한번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시종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실전 감각을 살리지 못하고 공격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세계랭킹 10위권 이내에 속해 있는 호주는 힘과 높이에서 한국선수들을 확실히 압도했다. 한국은 체격의 불리함과 전술의 부재가 겹치면서 확실한 실력차를 드러냈다. 특히 호주는 공격 리바운드를 21개나 잡아내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한국을 압도했다. 한국은 김선형이 13점을 올.. 2014. 9. 2.
전자랜드 2차전 승리 전자랜드가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차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2014-3-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3-2014시즌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자랜드가 KT를 79-62로 꺾었다. 지난 1차전에서 홈에서 패했던 전자랜드는 2차전 경기를 승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전자랜드에선 용병 포웰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포웰은 26득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득점을 주도했고 찰스 로드도 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19점을 듣점하며 포웰과 공격 투톱을 형성했다. KT는 파틸로가 12득점, 송영진과 클라크, 조성민이 나란히 1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전자랜드의 압박수비에 고전을 하면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1쿼터가 시작되자마자 전자랜드 포웰이 득점을 주도하며 공.. 2014. 6. 12.
창원 LG,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창원 LG가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2013~2014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전 창원 LG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데이본 제퍼슨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창원 LG가 부산 KT에 96-82로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창원 LG는 5전 3승제로 펼쳐지는 4강 플레이오프전에서 KT에게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챔프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LG는 다음 달 4일부터 울산 모비스, 서울 SK전 승자와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는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LG는 제퍼슨이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25점을 올렸고 문태종이 15점, 김시래가 7개의 어시스트를 포함하여 12점을 올렸다.KT는 클라크가 25점, 김우람이 14.. 2014. 6. 10.
창원 LG, 시즌 MVP와 신인상, 감독상 석권 창원 LG가 시즌 MVP와 신인상, 감독상을 석권했다.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LG의 문태종이 정규리그 MVP, 김종규가 신인상, 김진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면서 LG가 중요한 상을 모두 싹쓸이했다. 문태종은 MVP를 선정하는 기자단 투표에서 98표 중 71표를 획득하여 22표에 그친 KT의 조성민을 제치고 시즌 MVP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39세인 백전노장 문태종은 이번시즌 LG가 우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최우수 선수에 뽑히게 되었다. 귀화 선수로 첫 MVP를 수상하는 기록도 수립했다. 감독상은 LG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김진 감독이 수상하였다. 총 98표중 89를 얻으며 압도적인 지지 속에 최고의 감독 자리에 올랐다. 김진감독은 .. 2014.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