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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3

선두권 팀의 뒷문 SK는 마무리 박희수가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현재까지 5개의 세이브를 올리며 이 부문 1위에 랭커되어있는 박희수는 이번 시즌 세이브왕 등극에 대한 희망까지 키워나가고 있다. SK의 불펜을 담당하던 박희수는 2012년 34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올랐고, 2013년에는 마무리로 보직을 바꿔 24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그러나 2014년 13세이브를 따낸 뒤 불의의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후 긴 재활에 매달렸고 지난해 8월 1군 무대로 돌아왔지만, 14경기에 등판해 2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박희수는 확실하게 다시 일어서고 있다. 선발이 안정되어야 뒷문도 탄탄해진다는 새로운 속설을 만들어가고 있는 SK의 마운드라고 할수가 있겠다. 두산은 이현승.. 2016. 4. 28.
부활한 정재훈 정재훈은 현재 팀 내 계투진 중 가장 믿고 쓸 수 있는 카드다. 총 11경기에서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0.54를 기록 중이다. 구속은 전성기와 비교하면 10㎞ 가까이 떨어졌지만, 구속 저하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관록으로 만회했다. 주 무기인 포크볼은 과거 전성기때를 방불께 하고 있다. 지난해 1군 무대에서 단 10경기만 뛰었던 정재훈이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다. 정재훈 계투진 중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고, 가장 많이 투구 2016. 4. 27.
두산 2연속 우승에 파란불 두산이 보우덴의 역투에 힘입어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디펜딩 챔피언인 두산은 지난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보우덴의 무실점 역투와 12안타를 때리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6-2로 제압했다. 리그 초반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는 순간이었다. 보우덴과 장원삼 간의 선발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이 날 경기에서 두산의 선발 보우덴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0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보우덴은 이날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이번 시즌 방어율 부문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반면 보우덴과의 선발대결에서 완패한 장원삼은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하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두산은 주전 외국인 타자 에반스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 2016.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