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1 대형건설업체들의 해외사업 대우, GS, 삼성물산 등 대형건설업체들의 해외사업 수익성이 여전히 바닥 수준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 대우건설 등은 지난 분기 일제히 해외사업 원가율이 100%를 웃돌았다. 원가율은 매출액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원가율이 100%를 상회한다는 것은 매출보다 투입한 비용이 더 크다는 의미인데 사업을 진행하며 돈을 벌기는커녕 하면 할수록 손해가 불어난다는 뜻이다. 대우건설 지난 1분기 해외사업 원가율이 107.1%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4.1%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분기에도 103.0%로 100%를 웃도는 원가율을 기록했다. 동남아 건축사업장과 모로코 비료공장 등의 추가 손실이 내실을 악화시켰다. 대우건설의 1분기 해외 매출은 1조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2016.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