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1 잠실 라이벌 개막전에서 두산이 웃었다 두산이 홈런으로만 5점을 쓸어 담으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9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시즌 프로야구' 두산베어즈과 LG트윈스간의 개막전에서 두산이 5-4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두산은 니퍼트가 선발투수로 나섰는데 예상과 달리 초반에 제구력의 난조를 보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적절한 위기관리 능려을 앞세워 5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3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은 LG에서 나왔는데 LG는 1회 초에 두산의 선발투수 니퍼트가 제구력의 난조를 보이는 틈을 이용하여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고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가 대량득점을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플라이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2사 만루의 상황에서 정성훈이 니퍼트의 공을 끝까지 골.. 2014.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