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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6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김잔디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김잔디가 20년 동안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한을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풀겠다고 다짐했다. 57㎏급의 김잔디는 여자 유도가 20년 동안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한이 있는데 이번에 반드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인 김잔디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김잔디도 4년 전 런던 올림픽에 나섰지만 16강에서 탈락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그때의 아쉬움을 잊지 않고 있었다. 21세의 어린 나이에 처음 경험했던 올림픽은 그에게 상처이자 좋은 경험이 됐다.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듯 김잔디는 이후 여러 국제 대회 정상에 오르며 기량이 발전했다. 여자 유도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조민선(66㎏급) 이후 금빛 메치기에 실패했다. 2008 .. 2016. 6. 22.
세계랭킹 2위에서 1위로 상승한 김원진과 안바울 경량급 선수인 김원진과 안바울은 세계랭킹 2위로 있다가 6월에 랭킹1위로 뛰어올랐다. ● 두 선수는 리우 올림픽위원회로부터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기도 했는데 최근에 컨디션이 상승하고 있으므로 리우를 향한 마지막 점검을 잘한다면 금메달을 노려봐도 괜찮을 듯하다.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 '한국 유도 세대교체를 이끈 선수' 일본의 다카토 나오히사를 넘어야 안 바 울은 지난해 유니버시아드대회와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그랜드슬램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후 올해에는 뒤쉘도르프 그랑프리 국제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우 올림픽에서 안바울과 금메달을 놓고 다툴 후보로는 러시아의 미카일 플라예프와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다. 김 원.. 2016. 6. 17.
유도 안창림 안창림이 국가대표로서 가장 큰 목표인 리우올림픽을 정조준하고 있다. 안창림은 일본 교토에서 출생한 제일교포 3세이다. 6살때 아버지의 권유로 유도에 입문했는데 당시 아버지는 가라데 도장을 운영하였다. 지난해 5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 7월에는 광주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 안창림은 유도 명문 쓰쿠바대학에 진학한 뒤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일본내 일인자 자리에 올랐고, 대학 감독으로부터 귀화제의까지 받았다. 하지만 그는 돌연 한국행을 결심했고 2014년에 용인대로 편입했다. 안창림이 한국행을 결정한 이유는 단 한가지다. 바로 태극마크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 2014년 3월 대표선발전을 통해 태극마크를 단 그는 그해 10월 미국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주니어세.. 2016. 5. 8.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스타 정경미, 북한의 설경을 누르고 대회 2연패 달성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스타 정경미가 북한의 설경을 누르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유도 78 kg급 결승경기에서 정경미가 북한의 설경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루었는데 이날 승리로 정경미는 지난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 유도선수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는데 결승전에서 펼쳐진 남북대결에서 우승했다는 점에서도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 7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정경미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후 4명이 겨루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28위인 바툴가 문크흐투야에게 경기 시작 1분 15초 만에 절반을 빼앗으며 앞서갔고, 꾸준한 리드를 이어가며 16초 뒤에는 곁누르기로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 2014.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