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1 청도 역사의 메카 운문사 운문사 『삼국유사』의 보양이목(寶壤梨木)조에 의하면, 신라 이래로 청도군 신원리 주변에 5개의 갑사(岬寺)가 있었으나 후삼국의 난리 때 모두 불타버렸다고 함. 보양법사(寶壤法師)가 중국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와서 신라가 망할 즈음 운문사를 중건하였는데, 본디 이곳은 대작갑사(大鵲岬寺)가 있었던 자리였음. 보양이목조에서는 운문사가 석굴사(石堀寺: 현재 석골사)와 밀양의 봉성사(奉聖寺)가 연접한 산봉우리에 늘어서 있었기 때문에 서로 왕래하였다고 함. 운문사의 운문효종(雲門曉鐘)은 청도8경 중의 하나인데, 운문사에서 흘러나오는 새벽 종소리와 원근의 새벽경치는 선경을 헤매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냄. 일주문 가기 전에 화랑의 세속오계비가 서 있음. □ 운문사의 창건 및 중창 설화 운문사의 내력은 운문사 주지였던.. 2016.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