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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2

3쿼터에서 선전한 이태양 오리온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챔프전 3차전에서 92-70으로 대승을 거뒀다. 챔프전 3차전 18점차 대승 --- 오리온 2경기 연속 90득점을 올린 오리온은 1패 후, 2연승으로 시리즈에서 앞서며 우승컵을 향해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날 오리온은 화끈한 공격농구로 KCC를 압도했다. 2쿼터에 문태종과 김동욱이 3점슛 2개씩을 넣는 등 외곽슛 6개를 집중시켜 공격에 물꼬를 텄다. 오리온은 2쿼터에만 26득점을 올리며 17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3쿼터 공격농구의 정점을 찍었다. 2쿼터에 이어 외곽슛이 계속 터졌다. 조 잭슨부터 최진수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외곽슛 행렬에 동참했다. 2016. 3. 24.
남자 농구 챔피언 결정전 KCC-오리온의 챔피언 결정전이 한치 앞을 모르는 안개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2차전--- KCC 안드레 에밋과 하승진...... 오리온의 수비에 봉쇄 당함 전주에서 펼쳐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2차전에서 KCC와 오리온은 한 경기씩을 주고받았다. 1승1패지만, 겉으로 드러난 분위기로는 2차전에서 71-99로 대패한 KCC의 타격이 좀더 커 보인다. 에밋은 오리온의 집요한 도움수비에 막혀 14점에 그쳤다. 에밋의 득점이 10점대에 머문 것은 지난해 12월 16일 KGC전(18점) 이후 처음이다. 하승진은 10점·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오리온 이승현과의 몸싸움에서 밀려 높이의 위력을 좀처럼 발휘하지 못했다. 에밋--- 오리온의 집요한 도움수비에 막혀 14점에 그쳐 2016.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