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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2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 기보배는 런던올림픽 이후 부침을 겪으며 다시 살아나 지금의 자리로 돌아왔다. 한 때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그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탈락했고 아시안게임에서는 해설자로 활동했다 기보배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물 여덟이 된 올해 생애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그가 따내는 금메달은 모두 한국 양궁의 새로운 역사가 된다. 여자 양궁 단체전은 지난 1988년 서울대회 이후 7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리우올림픽은 8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무대다. 개인전은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박성현이 은메달을 딴 것을 제외하면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의 서향순 이후 지금껏 한국 여궁사들의 차지였다. 기보배 개인으로.. 2016. 5. 8.
여자 양궁의 새로운 기대주 최미선 이번 리우올림픽 출전 여자양궁 선수중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막내 궁사' 최미선이다. 한국 선수로는 올림픽 메달 최다인 6개를 목에 걸며 '신궁'의 경지에 오른 김수녕(45)의 후예로 신예 궁사 최미선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미선은 8월 리우 올림픽에 나서는 양궁 대표팀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여자양궁 리커브 세계랭킹 1위 최미선은 올림픽 금메달 획득만큼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1등으로 통과했다.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최미선은 하루 400∼500개의 화살을 쏜다. 갈라진 손가락 위로 밴드를 덧씌운 그는 고통을 참아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미선은 무안 일로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양궁을 시작했다. 전남체고-광주여대에 진학하면서 양궁 수련을 이어갔다. 2013년 고.. 2016.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