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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6

한국 양궁 대표팀... '런던 영광' 재현에 도전 한국 양궁 대표팀은 리우 올림픽에서 '런던 영광' 재현에 도전한다. '런던 2관왕' 이후 기보배는 안방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탈락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기보배는 2015 세계양궁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어 올림픽 보다 더욱 치열하다는 대표팀 선발전을 통과하며 리우행 자격을 얻었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인 기보배는 최미선(1위), 장혜진(6위)과 함께 한국의 8회 연속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 리우 올림픽 양궁 대표선수 남자부---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여자부--- 기보배, 최미선, 장혜진 남자부 역시 여자부 못지않은 정예 멤버들이 리우에서의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2015 세계양궁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이자 현 세계.. 2016. 5. 8.
까마귀를 신격화하는 민족 이텔멘인은 큰 까마귀 쿠트흐(Кутх)를 창조자이자 종족의 시조 그리고 문화영웅으로 여긴다. 이텔멘인 전통 신앙--- 애니미즘, 토테미즘, 샤머니즘 까마귀를 신격화하는 것은 이웃한 코랴크인, 축치인, 에스키모인 그리고 먼 곳에 있는 북아메리카 서안의 인디언에 이르기까지 공통된 현상이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이텔멘인은 세상의 창조자이자 종족의 시조인 까마귀 쿠트흐를 그 누구보다 멍청하고 우스운 존재로 여긴다는 점이다. 이텔멘은 쿠트흐를 섬길 필요도 없고 그 무엇을 기원하거나 감사를 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쿠트흐가 영리하고 사려 깊은 존재였다면 세상을 지금보다 훨씬 더 잘 만들었을 것이고 혹심한 추위와 눈보라도 만들지 않았을 것인데, 멍청해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텔멘인은 세상은 영.. 2016. 5. 3.
세계화와 지역화 어느 외국인 신부가 젖소를 기르고 치즈를 만들면서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금성리에 서는 유제품 가공업이 발달하게 되었다. 치즈 생산에 성공한 금성리 주민들은 2000년대 초‘치즈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열었으며 , 마을 이름도‘치즈 마을’로 바꾸었다. 주말이 되면 마을은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치즈 마을이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치즈 마을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였기 때문이다. 정보 통신 기술이 발달하고 공간적 이동이 활발한 세계화 시대가 전개되면서 지역 간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다. 특히 각 지역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화 .. 2015. 4. 2.
세계여자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출전하고 있는 한국대표팀... 예선 탈락 세계여자농구선수권 대회에서 출전하고 있는 한국대표팀이 12강진출에 실패하며 예선에서 탈락하였다. 30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아브디 이페키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 FIBA세계여자농구선수권 대회 한국과 쿠바간의 조별예선 3번째 경기에서 한국이 쿠바에 57-73으로 패하며 1승을 올리지 못하며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조별 예선 첫번째 경기에서 벨라루스에게 패한 한국은 이어진 경기에서 호주에게 패하며 2연패를 당했고 이어서 펼쳐진 쿠바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12강 진출의 마지막 기대를 걸어보았지만 실력차를 실감하면서 쿠바에 패하면서 3전전패로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의 주전들이 모두 아시안게임에 출전을 하면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는 고교선수들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렸는데 이번 대회에서 박지수가.. 2014.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