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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2

헤론과 언더우드 알렌과 언더우드가 갈등을 빚은 후 알렌 후임으로 부임한 선교사는 헤론(Heron)이었다. 헤론은 의료선교사였던 알렌과 같이 선교회의 모든 것을 단독으로 처리해 나가려고 하였다. 이것은 영국과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적 환경에서 자랐고, 또 개척선교사로서의 여러 가지 교육, 교회건축, 성경번역등 수많은 계획을 이행하고 있었던 언더우드에게 매우 받으들이기에 힘든 상황이었다. 언더우드는 헤론과도 갈등을 빚었는데 언더우드는 헤론의 독단적 의사결정에 반대하여 맞섰다. 헤론이 질병으로 사역 중 소천하게 되자, 언더우드는 그의 장례 및 장지까지 마련하여 주었다. 서울에는 장지를 주지 않으려는 정부에 계속 탄원하여, 마침내 양화진을 선교사묘역으로 확보하였다. 2016. 5. 10.
조지 뮬러의 생애 * 누군가가 외쳤다, "아니, 죠지 뮬러가 아닌가? 이거 참 기묘한 출발인걸. 성경책을 읽기보다는 놀음 빚을 갚기 위해 자기 손목 시계를 전당잡히는 횟수가 훨씬 더 많은 유일무이한 신학생이라니! * 이것 봐, 실제적으로 살라구, 교회란 의식일 뿐이야, 실컷 퍼마시고 맘껏 놀음이나 하라구, 그러면 넌 아무도 원치 않는 어떤 버림받은 교회로 내동댕이 쳐질 것 아냐? 죠지는 계속해 말했다. "그것이 전부가 아냐, 나는 거의 언제나 이 천치같은 수작에 멀미가 나 있어. 그렇지만 나로서는 이런 미친 수작에서 벗어날 재간이 없다니까." * 죠지는 와그너가 기도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며 깨달았다.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외할 뿐 아니라, 실제로 그 분을 알고 있다는 것을 자기 몸의.. 2014.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