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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36

잠실팀의 투수... 모두 승리(26일 경기) 우규민은 대구 삼성전에서 9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빛나는 역투로 자신의 시즌 첫 완봉승을 따냈다. 올해 LG 선발진 중 최고의 기량 --- 우규민. 우규민의 완봉승은 지난 2013년 4월 14일 이후 무려 1108일 만에 달성한 개인 통산 2번째 기록이다. 앞서 4경기에서 호투하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우규민은 이날 자신의 생애 최고의 역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자책점은 종전 2.91에서 2.05(전체 3위)로 내려갔다. 니퍼트는 잠실에서 열린 SK와의 1, 2위 대결에서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 팀의 4-3 신승에 공헌했다. 니퍼트는 5승(자책점 3.07)째로 팀 동료 보우덴과 넥센 신재영(이상 4승)을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 두.. 2016. 4. 27.
국내 조선업계 지난해 사상 최악의 업황으로 국내 조선업계에서 1만5,000여명이 일터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업 인력 2013년 18만3,022명에 달해 2014년 20만명 돌파--- 정점 2015년부터 증가세 꺾여 수주 급감에 해양플랜트 악재까지 겹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에 인력이 감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등 국내 중대형 조선사 9개의 조선 및 해양 관련 인력은 2014년 20만4,635명에 달했으나 지난해 19만5,000여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과거 국내 조선업계 인력은 호황에 힘입어 급증해 왔다. 2000년 7만9,000여명에 불과했으나, 2002년 9만4,000여명, 2005년 10만4,000여명, 2007년 14만3,000여명, 2008년 15만1,000여명, 2012년 1.. 2016. 4. 22.
두산 2연속 우승에 파란불 두산이 보우덴의 역투에 힘입어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디펜딩 챔피언인 두산은 지난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보우덴의 무실점 역투와 12안타를 때리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6-2로 제압했다. 리그 초반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는 순간이었다. 보우덴과 장원삼 간의 선발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이 날 경기에서 두산의 선발 보우덴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0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보우덴은 이날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이번 시즌 방어율 부문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반면 보우덴과의 선발대결에서 완패한 장원삼은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하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두산은 주전 외국인 타자 에반스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 2016. 4. 19.
채태인과 김대우 트레이드 삼성과 넥센이 22일 내야수 채태인과 투수 김대우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 삼성은 넥센에 채태인을 내주고 김대우를 영입했다. ​ 채태인은 구자욱과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었다. 교통정리를 해야 했는데, 불펜 보강도 필요했다. 넥센도 박병호(미네소타)의 메이저리그 진출로 1루수의 무게가 떨어졌다. 윤석민이 자리했지만, 박병호만큼의 위협감은 아니었다. 삼성은 김대우를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안지만의 개막엔트리 합류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허리를 단단하게 만드는 카드다. 삼성----- 김대우 영입넥센 --- 채태인을 영입해 1루수 강화 넥센 또한 거포가 부족한 가운데 채태인을 데려가 1루수 강화와 함께 타선의 좌우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 2016.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