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왕1 사륜왕 이야기 삼국유사에는 신라의 사륜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륜왕은 진흥왕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오른 진지왕을 가르키고 있다. 사륜왕때에 도화랑이라는 아주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다. 왕은 그녀를 궁으로 불러들여 사통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녀는 한 여자가 두 지아비를 섬길 수 없다며 지아비를 두고는 죽어도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지아비가 없어진다면 어떻겠냐고 왕이 묻자 그녀는 되다고 하였다. 왕은 그녀를 돌려 보내고 그 해에 죽었다. 사륜왕이 죽은 후3년뒤,도화랑의 남편도 죽었다. 남편이 죽은후 열흘후 밤에 사륜왕이 생시의 모습으로 도화랑의 방으로 찾아와 도화랑에게 남편이 죽었으니 사통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도화랑은 이일을 부모에게 의논하여 허락을 받아 사륜왕은 7일간 도화랑의 방에.. 2014.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