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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3

다승왕 집안싸움 개막전 선발로 나서서 팀의 첫 승리를 이끈 더스틴 니퍼트는 현대 3승째를 올리며 다승 부문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마이클 보우덴이 삼성전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니퍼트와 나란히 3승을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3경기에 등판한 보우덴은 20이닝동안 평균자책점 0.45의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니퍼트도 3경기에 출장하여 18과 3분의1이닝동안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있다. 객관적인 기록에서는 보우덴이 니퍼트를 훨씬 앞서고 있다. 니퍼트와 보우덴이 호투를 펼치면서 이번 시즌 다승왕 경쟁이 두산의 집안싸움으로 전개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가지 변수요인들은 충분히 존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두산은 니퍼트가 시즌 중 부상을 겪는 동시에 마야가 부진한 .. 2016. 4. 20.
두산 2연속 우승에 파란불 두산이 보우덴의 역투에 힘입어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디펜딩 챔피언인 두산은 지난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보우덴의 무실점 역투와 12안타를 때리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6-2로 제압했다. 리그 초반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는 순간이었다. 보우덴과 장원삼 간의 선발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이 날 경기에서 두산의 선발 보우덴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0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보우덴은 이날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이번 시즌 방어율 부문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반면 보우덴과의 선발대결에서 완패한 장원삼은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하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두산은 주전 외국인 타자 에반스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 2016. 4. 19.
두산의 선발 에이스 니퍼트부터 보우덴-장원준-유희관 5선발 노경은 유희관 3번째 도전 끝에 시즌 첫 승 신고 유희관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무자책)으로 역투했고 유희관은 3번째 도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해 18승을 올렸던 유희관은 2016시즌 앞선 2차례 등판에서 부진했다. 2일 삼성전에서는 5⅓이닝 1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실점, 9일 넥센전에서는 3⅓이닝 7피안타 3사사구 7실점으로 부진했다. 두산은 이번 시즌 유희관이 부진한 반면한 외국인 원투펀치인 니퍼트와 보우덴이 선발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노경은은 팀의 5선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016.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