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종1 3쿼터에서 선전한 이태양 오리온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챔프전 3차전에서 92-70으로 대승을 거뒀다. 챔프전 3차전 18점차 대승 --- 오리온 2경기 연속 90득점을 올린 오리온은 1패 후, 2연승으로 시리즈에서 앞서며 우승컵을 향해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이날 오리온은 화끈한 공격농구로 KCC를 압도했다. 2쿼터에 문태종과 김동욱이 3점슛 2개씩을 넣는 등 외곽슛 6개를 집중시켜 공격에 물꼬를 텄다. 오리온은 2쿼터에만 26득점을 올리며 17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3쿼터 공격농구의 정점을 찍었다. 2쿼터에 이어 외곽슛이 계속 터졌다. 조 잭슨부터 최진수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외곽슛 행렬에 동참했다. 2016.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