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은1 한화-SK, 타격전끝에 무승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한화와 SK가 문학구장에서 격돌했지만 비 때문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2014 프로야구 SK와 한화의 경기에서 치열한 타격전을 펼치며 공방전을 거듭하다가 굵어지는 빗줄기로 인하여 경기가 종료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의 상승세를 반영이라도 하듯 양팀은 홈런을 4개나 쏘아올리며 18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활발한 타격전을 펼쳤다. SK 선발 문광은은 5회 원아웃 상황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점만을 허용하는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보여주었고 한화의 이태양은 4이닝 동안 홈런으로만 6실점을 하면서 시즌 8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은 SK가 먼저 올렸다. 주자가 한 명이 나가있는 상황에서 박정권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 2014.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