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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2

부진한 외국인 선수 프로야구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최고 몸 값을 자랑하는 로저스(한화)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아직까지 1군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2015년 완투만 4차례 기록했던 로저스이기에 침체된 팀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린드블럼(롯데), 소사(LG), 스튜어트(NC) 등 경력자들과 새로 국내 프로야구에 도전장을 던진 마에스트리(한화), 벨레스터, 발디리스(이상 삼성) 등은 현재까지 기대 이하다. 소사는 이닝 이터로서의 역할을 확실하게 못 보여주고 있다. 4경기에서 23이닝을 던지는데 그치면서 경기 당 6이닝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5.87이다. 린드블럼은 개막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투수가 됐지만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5.56으.. 2016. 4. 28.
9월의 한화 한화는 8월 들어 9승 16패로 10개 구단 중 최악의 성적에 그치며 추락했으나 9월 들어서는 3승 3패로 그럭저럭 선방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일단 기아와 롯데의 추격을 따돌리고 5위를 수성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 한화가 잘했다기보다는 경쟁팀들의 자중지란으로 인한 역주행으로 반사이익을 누린 면이 더 컸다. 최근 5승 1무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6위 롯데와의 격차는 반게임에 불과하다. 기아와 SK 역시 아직 추격이 가능한 위치에 있다. 오히려 한화는 권혁과 박정진 등 필승조의 구위저하가 이미 뚜렷하고 전체적인 마운드의 과부하도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김성근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비판 여론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했다. 김성근 감독이 무리수라는 일부의.. 2015.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