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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4

다르긴인 다르긴인은 인류학적으로 캅카스계(系) 백인종에 속한다. 캅카스계 백인종의 출현에 대해서는 두 개의 가설이 존재한다. 이주설 어느 특정 시기에 캅카스의 깊은 산골짜기로 어느 백인 집단이 이주해왔을 거라는 논리 토착설과 이주설이다. 캅카스에 살고 있는 여러 민족들의 특징을 고려할 때 백인이 캅카스 지역에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유럽 백인종의 이주밖에 없다는 것이 이주설의 근본 입장이다. 그러나 어떤 집단이, 왜, 어느 시기에 이주해왔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이주설과는 달리, 토착설은 현대과학의 발전으로 여러 근거들이 밝혀지면서 보다 타당성이 있다고 간주되고 있다. 접근이 어려운 고산지대라는 조건 속에서 고립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토착설의 기본 가설이었다. 다르긴인의 유전자 분석 결과는 이런 가.. 2016. 5. 3.
투바인 러시아연방 22개 공화국 중 하나인 투바 공화국( 한국과의 시차 –2시간)은 한반도 면적의 3/4 크기 인구는 겨우 30만 명에 불과 [러시아 연방 투바 공화국에 249,299명(투바 공화국 전체 인구 307,930명 중 82% 차지), 크라스노야르스크 변강에 2,939명, 이르쿠츠크 주에 1,674명, 노보시비르스크 주에 1,252명, 기타 몽골과 중국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투바 많은 사람들에게 21C의 오지, 미지의 세계로만 존재 러시아연방 22개 공화국 중 하나 여름 평균 기온 +25~35℃, 겨울 평균 기온 –30~40℃(종종 -55~58℃의 극한 추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에 이르는 건조한 대륙성 기후 투바 공화국은 러시아를 이등분하는 예니세이 강의 발원지이자 러시아연방 푸틴 대통령이 웃옷을.. 2016. 5. 3.
고려인 러시아 이주 150주년 기념행사 벌려 고려인은 옛 소련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말하는데 올해는 고려인이 러시아에 이주한지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통일 대장정 코스] 우리민족이 러시아땅에 처음으로 이주한 시기는 1863년인데 함경북도 경원 출신 60여 명이 두만강을 건너 연해주 지신허 마을에 정착한 것이 이주의 출발점이다. 기록상으로 볼 때 올해는 151주년에 해당이 되지만 러시아가 1864년을 공식적인 이주시기로 인정하기 때문에 올해를 150주년으로 삼아 기념을하고 있다. 고려인‘통일 대장정’ 자동차 랠리팀은 7월 7일 모스크바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시베리아를 향해 출발했는데 중앙아시아와 연해주를 거쳐 8월 9일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8월 16일에 군사분계선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통일대장정에 참여하는 30여명의 고려인들은 12대.. 2014. 8. 5.
새로운 국면의 우크라이나 사태 우크라이나 동부의 루간스크주와 도네츠크주가 12일 중앙정부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2개주가 독립을 선언한데 대하여 러시아는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서방은 강한 경계심을 보이면서 제재의 칼을 빼들었는데 루간스크주와 도네츠크주가 분리독립을 선언한후 러시아에로의 편입을 강행할런지 아니면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에 대한 압박카드로 사용할런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다. 도네츠크주의 분리주의 세력은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을 선포하고 러시아에 공화국으로 편입해 달라는 요청을 보냈으며 오는 25일에 치러질 우크라이나 조기 대선에 불참한 뜻을 보이면서 독립노선 걸을 것임을 확실히 했고 우크라이나 중앙정부에 대하여 강력한 압박을 가하면서 유리한 입장을 점하기 위한 노력을 가.. 2014.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