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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8

두산 니퍼트 지난 28일 고척 넥센전에서 등에 담이 결려 조기강판되었던 니퍼트는 다음 날 2군으로 내려가면서 두산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1군에 돌아오는 시간이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았고 복귀하는 첫 경기에서 화려한 투구를 펼치며 건재하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시즌 14승, 평균방어율 3.10 이날 복귀전 경기의 시구자도 니퍼트의 아들 케이든(9세)이었다. 미국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 테이던은 방학을 맞아 아버지가 뛰고 있는 한국을 찾았고 아빠의 복귀전에서 시구를 하는 기회까지 얻었다. 아들이 보는 앞에서 화려한 복귀투를 보인 니퍼트는 값진 1승을 추가하며 투수부문 타이틀 경쟁도 유리한 입장에서 계속 펼쳐나갈수 있게 되었다. 6이닝 1실점의 호투 1회초 KIA의 타자들을 공 13개로 마무리한.. 2016. 8. 10.
두산 베어스... KIA에 승리 두산 베어스는 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4-1로 이겼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 시즌 첫승 실패 두산은 1패 후 2연승을 거둬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18승6패1무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KIA는 2연패에 빠졌다. 9승14패로 9위 오현택, 정재훈, 이현승이 경기를 마무리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6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올 시즌 5경기 등판해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이현승이 세이브를 추가했다. 타선에선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의 오재일이 돋보였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 8피안타 1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시즌 3패째를 떠안았다. 올 시즌 6번째 등판에서도 첫.. 2016. 5. 2.
다승왕 집안싸움 개막전 선발로 나서서 팀의 첫 승리를 이끈 더스틴 니퍼트는 현대 3승째를 올리며 다승 부문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마이클 보우덴이 삼성전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니퍼트와 나란히 3승을 올리고 있다. 지금까지 3경기에 등판한 보우덴은 20이닝동안 평균자책점 0.45의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니퍼트도 3경기에 출장하여 18과 3분의1이닝동안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고 있다. 객관적인 기록에서는 보우덴이 니퍼트를 훨씬 앞서고 있다. 니퍼트와 보우덴이 호투를 펼치면서 이번 시즌 다승왕 경쟁이 두산의 집안싸움으로 전개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가지 변수요인들은 충분히 존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두산은 니퍼트가 시즌 중 부상을 겪는 동시에 마야가 부진한 .. 2016. 4. 20.
두산 2연속 우승에 파란불 두산이 보우덴의 역투에 힘입어 5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디펜딩 챔피언인 두산은 지난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보우덴의 무실점 역투와 12안타를 때리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을 6-2로 제압했다. 리그 초반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는 순간이었다. 보우덴과 장원삼 간의 선발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이 날 경기에서 두산의 선발 보우덴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는 가운데 2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0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는 보우덴은 이날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이번 시즌 방어율 부문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반면 보우덴과의 선발대결에서 완패한 장원삼은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하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두산은 주전 외국인 타자 에반스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 2016.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