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1 SK, 9회말 공격에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LG와의 4위 싸움 이어가 SK가 9회말 공격에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LG와의 4위 싸움을 이어나갔다.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 SK 간의 경기에서 김강민의 끝내기 안타가 터진 SK가 두산에 7-6으로 승리를 거두고 4위 LG를 한 경기차로 추격했다. SK의 선발 여건욱은 6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막판 역전극을 향한 기틀을 닦았고 두산의 선발 유희관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막판 역전패를 당하면서 승리투수가 되는 데는 실패했다. 양팀은 1회부터 점수를 주고받았는데 1회초 공격에서 두산은 원아웃 이후 최주환과 김현수가 연속 안타를 때리고 출루하면서 득점기회를 잡은 후 김재환이 좌익수 쪽을 가르는 깨끗한 적시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SK는 1회말 공격에서 바로 반격에 나섰는데 .. 2014.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