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1 우리은행, 2년 연속 통합우승 달설(2014-3-29)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의 벽을 넘고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29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펼쳐진 2013-2014시즌 여자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67-66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1, 2차전을 승리하면서 통합우승을 쉽게 차지할 것 같았던 우리은행은 3차전에서 신한은행에게 패하면서 통합챔프로 가는 길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4차전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3승1패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우리은행의 챔피언 등극의 가장 큰 공로자는 임영희였다. 임영희는 3차전에서 보인 부진을 깨끗이 씻고 4차전에서 18점을 올리며 팀의 확실한 공격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외에 박혜진이 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15점을 올려 임영희의 득점에 가세를 .. 2014.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