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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2

덕수궁 조선시대의 궁궐로서 경운궁으로 불리었다. 조선말엽에 고종황제가 1907년 왕위를 순종황제에게 물려준 뒤에 이곳에서 계속 머물게 되면서 고종황제의 장수를 빈다는 뜻의 덕수궁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덕수궁 자리에는 조선 9대 임금인 성종의 형 월산대군의 집이 있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한양으로 돌아온 선조는 궁궐이 모두 불에 타고 없어서 임시로 월산대군의 집을 거처로 정하고 선조 26년(1593)부터 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근처의 계림군과 심의겸의 집 또한 궁으로 포함하였다.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즉위 3년(1611)에 이곳을 경운궁으로 고쳐 부르고 1615년 창경궁으로 옮길 때까지 왕궁으로 사용하였다. 그후 선조의 왕비인 인목대비가 경운궁으로 쫓겨나와 있게 되었는데 그 후로 광해군은 이.. 2016. 6. 17.
조선의 무역과 궁궐 두만강의 유역의 무역 ▲두만강은 우리나라의 가장 변두리 지역이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예로부터 무역이 매우 발달하였는데 이유는 바로 북방민족과의 교차점이었기 때문이었다. 조선후기에 펼쳐졌던 이지역의 대표적인 시장지역은 두만강 상류의 회령개시와 두만강 하류 부근의 경원개시였다. 이 지역에서 말과 모피를 수입하였고 소금과 농기구, 소등을 수출하였다. 압록강 하류와 함께 이지역은 대표적인 국경무역 지역이었다고 할수가 있다. 조선의 궁궐 조선의 궁궐로는 대표적인 것으로 경복궁이 있다. 경복궁이란 이름은 정도전이 지었는데 조선전기에 조선의 정치가 경복궁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후 임진왜란때에 경복궁은 불타고 말았으며 이후에는 창덕궁을 사용하게 되었다. ■창덕궁은 원래 태종때에 경복궁의 별궁으로 지은 궁궐인데 .. 2014.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