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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5

고려인 통일 대장정 랠리팀 남한 일정 시작 16일 남북출입국 사무소를 통하여 남한으로 들어온 고려인 통일 대장정 랠리팀이 '세월호 사고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는 것을 시작으로 남한 일정에 들어갔다. 안산시 단원구에 마련된 정부 합동분향소에서는 희생자 가족 40여 명이 이들 자동차 랠리팀을 맞았는데 방문단의 규모는 고려인 동포 자원봉사자를 포함하여 70여 명에 이르렀다. 고려인 자동차 랠리팀은 오전 10시 30분경에 분향소에 도착하였는데 이 자리에서 마중나온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손을 잡아주며 위로를 했다. 자동차 랠리팀은 '한민족 동포로서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전달하고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문구가 새겨진 노란색 기념 티셔츠도 전해주었다. 이에 대해 희생자 가족들은 '우리는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며 한 민족'이라고 말.. 2014. 8. 17.
고려인 통일 대장정 랠리팀 남한 일정 모스크바를 출발하여 자동차 통일대장정에 오른 고려인 자동차 통일 대장정 랠리팀은 현재 북한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 있는데 16일 오후 3시에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한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다. 이들은 15일에 평양에서 열리는 광복절 행사에 참가한후 북한에 자동차 2대를 기증하고 남쪽으로 내려오게 되며 16일 오후에 도라산 남북출입국 사무소를 통해서 서울로 올 것으로 예정이 되어있는데 '고려인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 100여명이 참가하는 환영행사를 펼치면서 이들을 맞이하게 된다 원래 광복절인 15일에 군사분계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하루가 늦어진 16일 오후에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남한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지난 7월7일 모스크바를 출발한후 한달이 넘는 대장정을 펼친후 남한.. 2014. 8. 14.
고려인 러시아 이주 150주년 기념행사 벌려 고려인은 옛 소련에 살고 있는 한인들을 말하는데 올해는 고려인이 러시아에 이주한지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통일 대장정 코스] 우리민족이 러시아땅에 처음으로 이주한 시기는 1863년인데 함경북도 경원 출신 60여 명이 두만강을 건너 연해주 지신허 마을에 정착한 것이 이주의 출발점이다. 기록상으로 볼 때 올해는 151주년에 해당이 되지만 러시아가 1864년을 공식적인 이주시기로 인정하기 때문에 올해를 150주년으로 삼아 기념을하고 있다. 고려인‘통일 대장정’ 자동차 랠리팀은 7월 7일 모스크바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시베리아를 향해 출발했는데 중앙아시아와 연해주를 거쳐 8월 9일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8월 16일에 군사분계선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통일대장정에 참여하는 30여명의 고려인들은 12대.. 2014. 8. 5.
고려말의 충신 ◆고려왕조가 망할 무렵에 활약한 절의지사들을 보기로 하면 먼저 목은 이색을 들수가 있다. 이색은 경상북도 영해 출신으로 조선 개국이후 태조 이성계가 예를 다해서 출사를 요청했지만 끝내 고사를 하면서 고려 왕조에 대한 절의를 지켰다. ■포은 정몽주는 경북 영천출신으로 이성계의 역성혁명에 적극적으로 저항을 하다가 태조의 아들인 이방원에게 살해가 되었다. 야은 길재는 고려말에 불사이군의 정신을 간직하면서 끝까지 고려왕조에 대한 절의를 지켰는데 고향인 선산으로 내려가서 후진을 양성하면서 성리학의 원류가 되었다. ************길재의 학통을 이어받은 성리학자들은 조선시대에 맹활약을 하게된다. 절의지사 이색 정몽주 길재 이숭인 출신 영해 영천 선산 성주 2014.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