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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 남녀프로배구 ... 현대캐피탈과 KGC인삼공사 강세

산골지기 2018. 11. 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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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 프로배구 남녀부 경기가 1라운드 일정을 마쳤다.

5일 펼쳐진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승리하면서 나란히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위로 올라서는 기쁨도 누렸다.

 

현대캐피탈은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파다르와 전광인이 공격투톱을 형성하면서 세트 스코어 3대 0의 완승을 거두었다.

현대대캐피탈은  파다르가  17득점을 올리는 가운데 토종 에이스 전광인이  11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5일에 열린 1라운드 마지막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알레나의 득점에 채선아와 최은지가 가세를 하면서 강호 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1라운드 마지막 상황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를 1위로 마친 남자부의 현대캐피탈과 여자부의 KGC인삼공사는 이번시즌 남녀부 배구코트를 주도하는 강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서는  선두를 지켜나가는  자의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예상이 된다.

 

 

현대캐피탈 ... 강한 서브로 상대방의 리시브 흔들며 공격주도권 선점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 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는 가운데  승점 14점을 따내면서 남자부 전체  1위를 차지하면서 1라운드를 마쳤

 

현대캐피탈이 이번시즌에도 강한면모를 보이고 있는 비결을 꼽으라면 단연 강한 서브이다. 현재 팀 서브 득점이 전체1위인 가운데 서브에 대한 정확도도 매우 높아서  서브 범실은 7개구단중에서 가장 적다. 팀의 강한 서브를 선봉에서 이끄는 선수는 외국인 선수  파다르인데 현재 서브부문 1위를 달고 있다. 이외에 센터 신영석도 코트중앙에서 블로킹을 잡아내는 역할외에 서브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한 서브로 상대방의 리시브를 흔드는 가운데 코트의 양날개에서 파다르와 전광인이 상태코트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면서 강한 공격력도 다른팀보다 단연 우위에 있다.

이와 함께 코트의 중앙에서 펼쳐지는 블로킹도 괜찮은데 관록의 블로커 신영석과 함께 이번시즌 새롭게 활약을 하고 있는  김재휘의 활약도 괜찮다. 신영석의 블로킹이 최근 주춤한 사이에 김재휘는 팀내 블로킹 부문 1위를 달리며서 코트의 중앙을 든든하게 지켜내도 있다.

 

노재욱 세터가 팀을 떠난가운데 이번시즌 새롭게 팀의 안방을 맡던  세터 이승원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것이 마음에 걸리고 있지만 이러한 공백은 신인 세터 이원중이 확실하게 자리를 메우고 있다.

 

아직 신인 세터 이원중과 공격수들간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할때도 있지만 이러한 약점도 시간이 흐르면서 빠르게 회복이 될것으로 예상이 된다

 

 

최은지와 채선아의 선발 합류로 팀의 상승세에 탄력받고 있는 KGC인삼공사

 

시즌 개막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KGC인삼공사는 두번쨰 경기부터 4승행진을 이어나가면서 4승 1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9월에 있은 코보컵에서 우승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KGC인삼공사는 이번시즌 가장 상승세가 뚜력한 팀으로 변신을 하고 있다. 지난시즌과 다른점이라면 코보컵에서 맹활약을 했던 최은지가 선발라인업에 합류한 가운데 최근에는 채선아도 선발로 나서면서 팀의 확실한 승리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팀의 득점제조기 역할을 하던 알레나의 역할도 이번시즌에 여전히 펼쳐지고 있다. 지난시즌과 달리 알레나의 원톱배구에 최은지와 채선아가 확실한 공격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팀의 공격점유율이 알레나로 집중되는 가운데 최은지와 채선아가 두자리수 내외의 득점을 지원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두 선수의 활약은 대단하다. 최은지와 채선아는 매 경기에서 40%를 웃도는 공격성공률을 보이면서 알레나가 주춤할때에는 확실한 팀의 공격루트가 되고 있다.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채선아는 1세트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공격기회는 한번도 놓치자 않는 공격성공률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업은행에서 출장기회를 얻지 못하는 가운데 인삼공사에 새로운 둥지를튼 최은지와 채선아는 인삼공사에서 새로운 선발라인업으로 자리를 굳혀가는 가운데  인삼공사의 선두권을 이끄는 확실한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패배를 한후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인삼공사는 이제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변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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