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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와 양효진

산골지기 2018. 1. 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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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1일 기준 이선규는 982개, 양효진은 977개의 블로킹을 기록 중이다. 2017∼2018시즌 현재 기록(이선규 37개, 양효진 54개)을 고려하면 남은 4∼6라운드 경기에서 무난하게 1000개 고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대표 센터 출신인 두 선수는 V리그 블로킹의 역사와 같이해 왔다. 이선규는 V리그 출범 첫해인 2005시즌을 비롯해 총 4번 블로킹 타이틀을 차지했고, 양효진은 2009∼2010시즌부터 8시즌 연속 타이틀을 놓치지 않았다.

올해도 세트당 0.900개로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추세에서는 양효진이 앞선다. 시즌 세트당 기록은 이선규(0.457)보다 한 수 위다. 2007∼2008시즌 데뷔한 양효진은 V리그 원년부터 뛴 이선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선규도 가능성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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