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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

산골지기 2017. 12. 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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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나흘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2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여자배구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간의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추격에 또다시 불을 당겼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현대건설은 10승고지에 올라섬과 동시에 승점 30고지에도 올라서면서 선두 한국도로공사와의 승점차도 4로 좁혔다.

 

지난 3라운드 양팀간의 맞대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팀간 전적에서도 한국도로공사가 21패로 앞섰지만 이날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승리하면서 양팀간의 전적도 22패로 동률이 되게 되었다.

 

현대건설은 엘리자베스가 27점을 올리는 가운데 황연주와 황민경이 양날개에서 각각 14점과 13점을 올렸고 센터 양효진도 10점을 보탰다. 블로킹 싸움에서도 현대건설이 두터운 벽을 쌓으면서 13-7로 크게 앞섰다.

 

지난경기까지 연승행진을 펼치던 한국도로공사는 추격하는 현대건설에 덜미가 잡히면서 9연승 달성에의 꿈을 접어야 했는데 한국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이바나가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현대건설의 강한 블로킹 벽앞에서 패배를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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