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일상
멸치
산골지기
2017. 12. 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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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는 청어목 어류로 정어리와 친척 관계이다. 눈이 머리 부분의 앞쪽에 치우쳐 있고 입이 머리 아래쪽에 있어, 눈의 뒤까지 크게 벌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멸치의 천적은 갈매기와 같은 바닷새, 상어, 가다랑어와 같은 육식 물고기, 고래, 돌고래와 같은 바닷 포유 짐승, 오징어, 인간 등이며, 인류의 이용이나 먹이 사슬에 있어서도 중요한 생물이다.
멸치는 천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밀집 대형을 만들어,
무리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같은 방향으로
헤엄치며 적의 공격에 대항한다.
이는 다른 작은 물고기에도 마찬가지인 방어책이다. "멸치의 적"은 멸치의 무리에 돌진을 되풀이하고 무리를 가라앉힌 다음, 놓친 개체를 덮친다.
거의 한 해 동안 산란기를 거치지만, 보통 봄, 가을에 산란한다. 알은 타원형이며, 한 알갱이씩 뿔뿔이 흩어지도록 물 속을 감돌면서 퍼진다.
부화한 어린 물고기들은 빠르게 성장하여 한 해가 채 되지 않아 번식을 할 수 있게 된다. 수명은 2-3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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