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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끊은 인삼공사

산골지기 2017. 2. 25.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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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GS칼텍스와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7, 29-27, 22-25, 25-14)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선수 알레나 버그스마가 블로킹 5개와 서브 에이스 1개 포함 3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4연패를 끊은 인삼공사는 13승14패 승점 39점을 마크, 1경기 덜 치른 현대건설(13승13패·승점38)을 4위로 밀어내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GS칼텍스는 10승17패로 승점 31점을 그대로 유지, 5위 자리가 굳어졌다. 올 시즌 상대전적도 4승2패로 인삼공사가 우위로 마쳤다

GS칼텍스가 27개의 범실을 남발하며  자멸한 가운데 인삼공사는 알레나가 34득점에 블로킹 5개와 서브 에이스 1개로 펄펄 날았다. 신인 지민경도 블로킹 3개에 개인 최다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센터와 세터 그리고 라이트 공격수까지 오간 한수지도 블로킹 2개와 서브 에이스를 1개씩 성공하며 10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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