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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조현주, 여자씨름의 최강자 재확인

산골지기 2016. 11. 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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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합장사 씨름 대회에는 여자부 경기도 함께 열렸는데 최근 여자씨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조현주가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 추석대회에서

 여자부 최강자에 올랐던 조현주는

이번에도 무궁화급 경기에서 우승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



구례군청 소속의 조현주는 무궁화급 경기 결승전에서 경기도의 박미정과 격돌했는데 한판도 내주지 않으며 씨름여왕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우리나라 여자씨름을 이끌고 있는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무궁화급에서 조현주를 우승시킨 데 이어 매화급에서는 이연우가 2위를 차지했고  무궁화급과 국화급에서도 이다현과 최현지가 3위에 오르면서 최강의 여자씨름단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현재 여자씨름단은 구례군청 반달곰 씨름단과 콜핑 여자씨름단이 양대산맥을 형성하고 있는데  나주시와 거제시에서 여자씨름단을 창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자씨름은 무엇보다 저변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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