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포츠일반
IBK기업은행
산골지기
2016. 11. 4. 11:15
728x90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으로 선두 권에 오른 IBK기업은행. 최근 박정아 공격력이 절정에 달했고, 리쉘은 공수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이다. 여기에 김희진까지 한 몫 단단히 해주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10월 29일, 지난 시즌 챔프전 상대였던 현대건설과 다시 만났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박정아가 블로킹 4개, 서브 1개 포함 경기 최다인 27득점(공격 성공률 40%)을 기록했다. 김희진이 23득점(공격 성공률 42.55%), 리쉘이 22득점(39.22%)으로 뒤를 지탱했다.
배경에는 베테랑 세터 김사니가 있었다. 상황에 따라 주 공격수 세 명에게 골고루 공을 올려주며 득점을 이끌어냈다.
공격적인 팀 컬러에서 드러나듯 IBK기업은행은 11월 4일 오전 기준 여자부 6개 구단 중 유일한 40%대 공격 성공률(43.57%)로 공격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서브 부문에서도 세트당 1.40개로 맨 꼭대기에 올랐다.
수비 면에서는 아쉽다.
세트당 6.20개로 리시브 부문에서는 6위이고(1위 도로공사 세트당 10.85개), 디그는 세트당 22.60개로 전체 4위다(1위 현대건설 세트당 23.57개).
IBK기업은행에서는 리쉘과 김미연이 리시브를 절반 이상 책임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