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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의 센터 --- 김은섭과 박상하
산골지기
2016. 10. 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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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에 열린 홈 개막전 경기에서 블로킹만 5개를 성공시킨 바 있는 김은섭은 이날도 블로킹 2개를 잡아내는 가운데 7점을 올렸다.
정확하게 잡아낸 블로킹만 2개였고 상대선수들을 압도하는 높이의 위력을 함께 감안한다면 김은섭 효과는 실로 대단했다고 할수가 있다.
김 은 섭
2012~2013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했던 김은섭은 경기출장 기회를 얻지 못하는 가운데 상무에 입대했는데 상무에서 제대한 뒤 프로 은퇴를 하며 실업배구로 갔는데 실업 팀에서 배구에 대한 꿈을 이어가다가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의 눈에 띄면서 다시 프로 코트로 돌아왔고 이번시즌에 팀의 확실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센터가 취약했던 우리카드로서는 이번시즌 김은섭이 코트 중앙에서 팀의 확실한 방패막이가 되어준다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걸로 보인다.
♣ ♣ 박 상 하
발목 통증을 느끼며 개막전 선발로 나서지 못하던 박상하도 화려하게 복귀했다.
박상하는 이날 2세트부터 경기에 나섰는데 이수황 속공을 연속으로 가로막아내며 KB손해보험의 추격을 저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블로킹 4개를 성공시킨 박상하는 서브에이스까지 올리는 가운데 모두 8점을 따내며 팀승리에 확실한 도우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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