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사령탑
산골지기
2016. 9. 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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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에서 올 시즌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사령탑은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 조범현 케이티 위즈 감독,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 등 4명이다.
2014년 2년 계약을 했던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시즌 중 3년 재계약을 했다.
김용희 감독은 재계약이 불투명하다. 지난해 5위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한 SK는 올해는 가을 야구를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구단 안팎에서 '새 얼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케이티 초대 감독 조범현 감독의 재계약 여부도 관심사다. 케이티는 2년 동안 성장했지만,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조 감독에 대한 평가도 엇갈린다.
류중일 감독은 삼성 사령탑에 머문 6년 동안 5차례나 정규시즌 우승을, 4번이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계약 마지막 해에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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