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기독교

다니엘의 예언

산골지기 2016. 7. 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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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가 등장하는 때를 알아내려면 먼저 그때까지 이르는 기간이 언제 시작되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다니엘의 예언에 따르면, 그 기간은 “예루살렘을 복구하고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려진 때부터” 시작된다.

 

 그 “명령이 내려진” 때는 언제인가? 성서 필자 느헤미야에 의하면,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려진 때는 “아닥사스다 왕 제20년”이었다. (느헤미야 2:1, 5-8) 역사가은 아닥사스다가 통치자로 다스린 온전한 첫해는 기원전 474이었음을 확증한다.

따라서 그의 통치 제20은 기원전 455이었다. 그러므로 메시아에 관한 다니엘의 예언에 나오는 기간이 시작된 해는 기원전 455이다.


다니엘은 “지도자인 메시아”가 등장하기까지의 기간이 얼마나 될 것인지도 지적하였다. 그 예언에서는 “7와, 또 62주”, 도합 69를 언급한다.

이것은 얼마나 되는 기간인가? 여러 성서 번역자은 여기에 나오는 주가 7일 단위의 주가 아니라 해로 된 주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매 주가 7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러한 해로 된 주 즉 7년 단위의 주라는 개념은 고대 유대인에게 친숙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유대인은 7마다 안식년을 지켰다. (출애굽기 23:10, 11) 따라서 예언에 나오는 69는 각기 7년 단위의 69개 주, 즉 총 483에 해당한다.

그럼 이제 계산을 해 보자. 기원전 455부터 483을 계산하면 기원 29이 된다. 바로 그해에 예수께서는 침례를 받고 메시아가 되셨다! * (누가복음 3:1, 2, 21, 22) 성서 예언이 매우 정확히 성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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