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기독교
에스더
산골지기
2016. 7. 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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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관리들을 임명하여 전국 127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처녀들을 물색하여 수산으로 데려오게 한다.
수산에서 이들을 아름답게 단장시켜
왕 앞에 나아갈 준비를 하게 한다.
그 젊은 여자들 중에 에스더도 선발된다.
에스더는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유대인 고아로서, 수산의 관리이자 그의 사촌인 모르드개에게서 자라났다. (2:7) 에스더의 유대식 이름 하닷사는 “도금양”을 의미한다.
궁녀를 주관하는 헤개는 에스더가 마음에 들어 그를 특별히 대우한다.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비밀로 지키도록 주의를 주었기 때문에,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른다. 젊은 여자들이 차례로 왕 앞에 나아간다.
왕은 에스더를 새 왕후로 선택하고, 그의 대관식을 위하여 연회를 베푼다. 얼마 후에 모르드개는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듣고, 에스더로 하여금 “모르드개의 이름으로” 그 사실을 왕에게 고하게 한다. (2:22) 음모는 밝혀지고, 음모자는 나무에 달리고 그 일이 궁정 일지에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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