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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화랑18

세계적인 청소년 체험관광벨트 조성 청도와 영천·경주지역에 분포한 화랑도 유적지를 연계, 세계적인 청소년 체험관광벨트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10년간 1조8천700억원을 투자하는 '신화랑·풍류체험관광벨트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4일 개최한다. 현재 청도와 영천, 경주 일대에는 화랑 김유신이 수련을 한 단석산을 비롯 운문산, 문복산, 가지산 등 화랑도와 관련된 수 많은 유적과 설화들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경북도는 이 같은 유무형의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립, 청소년들의 정신과 육체를 수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또 이들 지역에 화랑체험루트, 국립화랑정신문화원, 화랑격구장, 승마훈련장 등 체험시설을 건립해, 관광벨트로 조성하게 된다. 신화랑·풍류체험관광벨트가활성.. 2016. 5. 22.
화랑세기 서문 기록 (화랑세기 서문 기록)에는 화랑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자로써 원화를 삼게 되었다. 지소태후가 이것(원화)을 폐하고 화랑을 설치하여 국인들로 하여금 그들을 받들게 하였다. 이에 앞서 법흥대왕이 위화랑을 사랑하여 이름을 화랑이라 불렀다. 화랑이라는 이름은 여기서 비롯하였다. 옛날에 선도는 단지 신을 받드는 것(奉神)을 위주로 하였는데, 국공(國公)들이 이것(봉신)을 베풀어 행한 후에(또는 국공들이 무리(화랑도)에 들어간 후에) 선도는 도의를 서로 힘썼다. 이에 어진 재상과 충성스러운 신하가 이로부터 빼어났고 훌륭한 장군과 용감한 병졸이 이로부터 나왔다. (이에) 화랑의 역사를 알지 않으면 안 된다. 2015. 8. 22.
운문사 운문사는 천년사찰로 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흥왕 21년(560)에 창건하였고 대작갑사라 하였으며 원광국사 설송 연초대사가 중창을 거듭하여 수많은 수도승을 배출한 곳이며, 지금은 비구니 승가대학으로 유명하다. 최근 운문사 입구에 보행자 전용 솔밭보행로를 조성하여 수백 년 묵은 아름들이 소나무 숲 사이로 운문천의 맑은 계곡물에 심신을 달래며 걸을 수 있어 운문사를 찾는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운문산 자연휴양림은 영남 7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운문산기슭에 위치하는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남부지역에 위치하는 문복산과 영남의 알프스라 칭하는 가지산 등 해발1000m 이상의 고봉에 둘러싸여있는 산으로 여름철 피서는 물론 등산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생하는 노각나.. 2015. 4. 18.
선사 최치원은 풍류도(風流道)를 유불선(儒彿仙) 3교에다 뜯어 맞췄다. 당나라의 경교는 도교(道敎) 곧 선교(仙敎)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용어를 서로 혼용하였다. 최치원을 비롯한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저자들은 자기 글만 남겨놓고 참고 자료들은 불태워버렸기 때문에, 《仙史=仙家史書》라는 책이 전해지지 않는 것은 유감이다. 최치원은 이 글에서, 라는 말은, 흔히 일반이 아는 대로 ‘명산대천(名山大川)을 찾아가, 시와 가무를 즐기는, 유흥의 문화’ 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엄연한 종교였음을 명백히 하고 있다 2015.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