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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프랜차이즈--- 김재환

by 산골지기 201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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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4번타자로서 사실상 첫 풀타임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후반기 페이스가 오히려 올라가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로 떠오른 홈런 페이스는 더 무서운데 8월12일 대구 삼성전부터 18일 SK전까지 6경기에서 6홈런을 터뜨렸다. 6경기 중 5경기에서 홈런을 생산했다.
 
어느덧 김재환이 홈런을 칠 때마다 곧 두산 프랜차이즈의 역사로 기록되고 있다.  17일 청주 한화전에서 30호 홈런을 정복했다. 이어 18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역사적인 3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김재환은 1999년 심정수(31홈런) 2000년 김동주(31홈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두산의 거포로 기억될 수 있게 됐다. 이제 홈런 1개만 더 치면 두산 프랜차이즈 역사상 국내 선수 중 단일시즌 최다홈런 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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