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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by 산골지기 201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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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은 당나라에 가서 빈공과에 합격한 인물이다.

자신의 글을 모아놓은 문집을 계원필경이라고 하는데 신라로 돌아와서는 진성여왕에게 개혁안을 건의하기도 하였다.

삼국사기에 나와있는 최치원의 기록을 보면 최치원이 서쪽으로 당에 가서 벼슬을 하다가 고국에 돌아왔는데 전후에 난세를 만나서 처지가 곤란하였으며 걸핏하면 모함을 받아 죄에 걸리겠으므로 스스로 때를 만나지 못한 것을 한탄하고 다시 벼슬할 뜻을 두지 않았다.

 

그는 세속과 관계를 끊고 자유로운 몸이 되어 숲 속과 강이나 바닷가에 정자를 짓고 소나무와 대나무를 심으며 책을 벗하여 자연을 노래하였다. 라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