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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근현대사

광복군에 가담한 여성 독립운동가

by 산골지기 2015.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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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대한민국 임시정부 정규군)에 가담한 여성 독립운동가도 적지 않다. 오 지사는 “여성들도 나이가 차면 광복군에 들어가 활동했다”고 증언했다. 광복군은 국방부의 모태다.

민영주 지사는 광복군 제2지대 이범석 장군의 비서 및 경리로 활동했다. 민 지사 아들 김씨는 “외조부(민필호 선생)와 막역한 사이였던 이범석 장군이 ‘자네 자식이 내 자식이니 한 명을 빌려다오’ 해서 어머니가 제2지대 재무 담당으로 일하셨다”고 설명했다.

무장투쟁에 앞장선 여성 독립운동가 못지않게 후방을 책임진 여성들도 지금껏 가려져 있었다.

 

오 지사는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한 아버지가 상하이 임시정부의 암살 요원으로 베이징에 파견되면서 어머니 홀로 평생 우리 3남매를 돌봤다”며 “하루에 12가마의 밥을 지어 독립군들을 먹여 살렸다”고 했다.



 1919년 2월 만주의 지린에서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대한독립여자선언서(1335자,

도산 안창호 선생 미국 자택에서 발견, 독립기념관 보존)를 발표했다.

 

1913년 평양에서 결성된 여성단체인 송죽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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